미국 환경보호국(EPA)이 라이솔 소독 스프레이를 코로나19에 사용 승인했다고 레킷 벤키저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EPA는 실험 결과 라이솔 소독 스프레이 및 소독 맥스 커버 미스트가 코로나19에 대해 효과를 보였다고 인증했다. 따라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바이러스나 세균을 박멸하기 위한 살균제 구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솔 스프레이의 몸값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환경보호국(EPA)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살균제 제품 총 420개 가운데 2가지 라이솔 제품이 코로나19 박멸에 매우 효과적 인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제품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으로 살균제 제품이 두꺼운 지방질로 구성돼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박멸을 입증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라이솔 소독제 스프레이와 맥스 커버 미스트로 유리나 플라스틱과 같은 표면 위에 묻어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2분 만에 박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라이솔 측은 앞으로 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다른 소독제 제품의 코로나19 박멸 효능에 대한 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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