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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 2024

한의교육단체 탐방 ② TEM리서치센터

“객관화된 프로토콜로 환자 치료가 목표”

“모든 한의사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 있게 환자에게 자신의 방을 권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협회를 만들었습니다.”

TEM(Traditional Estern Medicine) 리서치 센터의 조현창 공동 설립자 및 미주대표이사<사진>의 얘기다.

이 센터는 노의준 박사와 조현창 미주대표가 지난 2015년 8월 함께 설립했다. 현재 대표이사는 노희준 박사로 돼 있다.

설립 목적은 많은 한의사들이 약을 쉽게 쓸 수 있는 프로토콜과 이론교육 및 약을 제공하는 것으로, 상한금궤방이 메인으로 줄기역할을 하고 후세방은 보조줄기로 사용한다.

TEM 리서치 센터는 프로토콜이 상당히 객관화 돼 있어 해마다 발전하고 있고 많은 회원들이 프로토콜을 사용해 동일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조현창 미주대표는 “한의사가 환자 치료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질환을 치료하고 결과를 공유해서 간접경험을 함께 해 실력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며 “한의사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800명 이상이 학회를 통해 공부하며 꾸준히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예전의 비방시대는 가고 좋은 방법을 서로 공유한다는 게 장점이다. 미국에서는 LA를 근거지로 미주 전 지역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캐나다도 포함한다. 전체 회원은 미주만 120명으로 이미 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이 센터는 오는 4월29~30일은 뉴욕 플러싱(신경정신과질환)에서, 5월 6~7일은 LA(방제매핑)에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조남욱 기자(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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