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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중국정부 보고 전 부터 코로나 퍼져

프랑스에서 지난 12월 27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환자 발생을 공식 보고하기 전이라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프랑스는 지금까지 첫 감염자가 1월 24일 발생했다고 알려졌으나 파리 생드니의 한 의사 단체는 3일 ‘국제화학요법학회지’에 발표한 글에서 프랑스 내 첫 확진자가 알려진 것과 달리 지난해 12월 말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프라승의 첫 확진 사례는 1월 24일 중국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2명으로 알려져 있어 큰 파장이 일어 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체에 소속된 의사 이브 코헨은 우한을 여행하고 온 2명과 달리 이번에 연구 대상이였던 50대 남성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초 확진자가 우한을 포함한 어떤 감염 지역도 방문하지 않았다고도 더했다. 코헨은 12월과 1월에 독감 유사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냉동 샘플 14개를 검토해 이를 알아냈다고 밝혔으며, 14명의 샘플 중 하나가 양성으로 나와 혹시 오류가 있었을지 모르니 두 차례 더 검사해봤지만 여전히 양성였다고 밝혔다. 코헨은 국립보건원(ARS)에 이 결과를 알리며 다른 바이러스 전문가들에게 병원에서 채취 샘플을 다시 검사할 것을 촉구한 상태이다.

캐서린 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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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erine Cho
Katherine Cho
Katherine Cho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5,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World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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