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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0, 2024

영국,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길 택하겠다 밝혀, 사실상 방역 실패 인정해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에 대한 제재를 철폐하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며 공존의 길을 추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유행이 이미 절정을 지났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이 급등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가 약하고 그동안 부스터 백신 접종에 따라 입원이나 사망은 그만큼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월 26일부터 어디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강제되지 않으며 COVID 패스 또한 의무화되지 않는다. 아울러 총리는 더 이상은 재택 근무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데이터 근거가 생기면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도 자가 격리를 법적으로 요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총리는 발표했다. 이와 관련, 영국에서는 지난 수요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10만8069건 보고됐으며 7일 총계는 전주에 비해 3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28일 이내에 코로나19 양성으로 진단받은 사망자는 359명이었으며 지난 몇주 동안에 감염자 급증의 여파로 7일 간 사망 총계는 전주에 비해서 8.2% 증가했다. 한편, 범미보건기구(PAHO)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지난 주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720만건, 관련 사망 1만5000명 이상으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특히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인구의 60%가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오미크론으로 인해 가장 감염이 폭증했으며 북미의 경우 입원 급증을 겪고 있다. 따라서 PAHO는 검사 부족으로 인해 증상이 있고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신속 항원 검사를 우선시하도록 권고했다.

Katherine Cho
Katherine Cho
Katherine Cho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5,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World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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