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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코앞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며칠 내로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앨릭스 에이자 연방 복지장관은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며칠 내에 승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이자 장관은 이어 승인이 이뤄지고 나면 백신은 주지사들이 그걸 보내라고 말한 어떤 곳으로든 배송될 것이라며 최초의 주안점은 의료 종사자들과 요양시설 입소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자 장관은 올 연말까지 미국인 2천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이란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앞으로 몇 주 내에 2천만명의 사람이 백신을 접종할 것이고 그러고 나면 내년(2021년) 1월, 2월, 3월에 걸쳐 백신이 생산 라인에서 나오는 대로 이를 계속해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자 장관은 일반 대중이 백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때는 내년 2 – 3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지사들이 우선순위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의 자문기구인 백신, 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10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신청한 긴급사용 승인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연방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에서 공급, 생산, 배급 업무를 담당하는 폴 오스트로스키는 긴급사용 승인이 떨어지면 24시간 내에 코로나19 백신이 이송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로스키는 ABC에서 미시간주 캘러머주에 있는 화이자의 경우 트럭들이 거기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백신을 내놓고 우리는 각 관할구역이 요청한 장소로 미 전역에 백신을 배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백신이 얼마나 빨리 각 지역정부로 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할지와 관련해, 목표는 트럭이 밤새 달려 48시간 내에 지방정부가 지정한 장소에 도착하고, 그후 백신 접종이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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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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