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전국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CA 주의 전체 확진자 수는 14일 현재 기준 60만 3천 35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최초로 60만 명을 넘은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플로리다 주의 55만 7천 137명 보다 4만 6천 221명 많은 수치다.
한편, LA 카운티의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는 21만 6천 139명으로 CA 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헤이해진 분위기 속에서,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준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바이러스의 가속화가 이루어졌고 더욱이 공원이나 해변으로 놀러가는 인파들이 급증하면서 확산이 예상을 넘어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플로리다 주의 확진자 증가세를 비교해 보았을 때 빠르면 8월 말에 플로리다의 확진자 수가 캘리포니아를 넘어 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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