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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8, 2020

트럼프, 끊임없는 말라리아 약 논란의 중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말라리아 치료제를 복용 중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이 약의 평판이 좋고 추가적 안전을 제공한다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일주일 넘게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약이어서 논란을 낳았다.

백안관의 뉴스 보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이것(이 약)이 추가적 수준의 안전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며”이 약에 우호적인 많은 의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많은 최전선의 노동자가 이 약이 없으면 그곳(일터)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개인적으로 해야 할 결정”이라며 “그러나 이것은 훌륭한 평판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등에서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도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병리학적으로 비만하다”고 발언한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향해 정신적 문제가 많다고 쏘아붙였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만 73세)와 비만을 언급하며 “과학자가 승인하지 않은 어떤 것을 복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녀에게 반응하지 않는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펠로시는 병든 여자다.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이 많은 미국시민들의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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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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