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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 2024

작년 8월 가주한의사면허시험, 총 합격률 57%, 첫 응시 합격률 75%

사진(c)AdobeStock_gustavofrazao

 

가주한의사위원회(CAB; California Acupuncture Board)가 지난해 8월에 실시했던 가주한의사면허시험(CALE; California Acupuncture Licensing Exam)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총 응시자는 411명(첫 응시자 235명, 재응시자 176명)으로 2015년 8월(총 응시자 428명, 첫 응시자 248명, 재응시자 180명)대비 응시자 수가 1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응시자를 포함한 합격률의 경우 236명이 합격하고 175명이 떨어져 57%였다. 이 가운데 첫 응시자는 합격자가 177명 불합격자가 58명으로 7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5년 총합격률 54%(합격 230명, 불합격 198명), 첫 응시자 합격률 69%(합격 170명, 불합격 78명)에 비해 크게 좋아진 결과다.

한국어권 주요 한의대 가운데에서는 사우스베일로가 영어권 한의대를 포함해 가장 많은 응시자를 냈다. 총 응시자 수는 99명, 이 가운데 첫 응시자는 51명으로 총 합격률 45%(합격 45명, 불합격 54명), 첫 응시자 합격률은 65%(합격 33명, 불합격 18명)였다. 이는 전년의 총합격률 44%(합격 36명, 불합격 45명), 첫 응시자 합격률 60%(합격 27명, 불합격 18명)보다 다소 합격률이 오른 수치다.

동국대 한의대 LA의 경우, 총 합격률은 49%(합격 19명, 불합격 20명), 첫 응시자 합격률은 76%(합격 16명, 불합격 5명) 였다. 2015년의 총 합격률 45%(합격 15명, 불합격 18명), 첫 응시자 합격률은 62%(합격 8명, 불합격 5명)보다 소폭 올랐다.

남가주 한의대는 56%의 총 합격률(합격 5명, 불합격 4명), 60%의 첫 응시자 합격률(3명 합격, 2명 불합격)을 보였다. 이는 2015년의 총 합격률 75%(합격 3명, 불합격 1명)과 첫 응시자 합격률 75%(합격 3명, 불합격 1명)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다.

이 밖에 영어권 학교들 중에서는 퍼시픽 한의대가 가장 많은 35명이 시험을 치렀다. 총 합격률은 77%(합격 27명, 불합격 8명), 첫 응시자 합격률은 91%(합격 21명, 불합격 2명)를 자랑했다.

한편 2017년 상반기 CALE는 3월 21일 온타리오 컨벤션 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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