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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5, 2024

“반복적인 어깨 사용, 그러다 탈난다”

사진(c)shutterstock_Lightspring

 

한 게임 당 100구 정도의 공을 던지는 투수들은 어깨나 팔꿈치 등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인 투구로 어깨 안쪽 모세혈관이나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

예방을 위해 경기 전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수시로 얼음찜질을 하지만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손상을 피할 수 없다.
 
◆ 어깨부상, 어떤 사람이 주의해야 할까?

어깨근육 염증은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나 배드민턴, 테니스 같은 운동을 자주 즐기는 사람, 벤치프레스 같은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조심해야 한다.
 
염증 초기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대표적인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힘줄이 부딪혀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팔을 들어올리거나 돌릴 때 통증이 유발된다.

옷을 입고 벗을 때처럼 가벼운 행동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어깨 인대가 손상되는 회전근개파열로 발전할 수 있다.
 
◆ 조기 발견 시 휴식, 재활치료로 호전

어깨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어깨에 통증 등 이상증세가 느껴진다면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

통증이 느껴질 때 양손 깍지를 끼고 고개를 돌려주거나 팔을 위로 천천히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어깨관절과 근육의 긴장이 풀려 증상이 호전되며 회전근개파열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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