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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2, 2024

한의학硏, 한의학 노하우 개도국 전수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7일~23일, 3주간 8개국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와 세계전통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인 ‘전통의학의 현대화 과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한의학연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무상원조(ODA)프로그램으로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짐바브웨 △카메룬 △가나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몽골 △스리랑카 8개국 정부부처, 국립보건의료기관, 의과대학 및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전문가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주간 전문가 강의를 통해 한의학 전반에 걸쳐 배우고 관련 의료현장 및 산업현장도 둘러본다.

또 한의학연을 비롯해서 △국회사무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동양대 보건의료행정학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한의학과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강의도 듣는다.

이혜정 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연수 참가국들의 전통의학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한의학 국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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