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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6, 2024

인턴십 등 협진 프로그램 협의

△ 남가주 한의대 브라이언 김 총장 및 교직원들이 최근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다.

 

남가주 한의대(총장 브라이언 김)가 최근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을 방문, ‘인턴십 및 커뮤니티 서비스 교류’를 위해 긍정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가주 한의대 브라이언 김 총장은 “우리 학교는 그 동안 미국 보건소와의 익스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미국 주류사회 의료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왔다”며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의 경우, 양 클리닉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교류와 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진료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을 방문한 남가주 한의대 측은 애런 한슨 디렉터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협의했으며 병원의 주요 시설 등을 견학했다. 향후 슈라이너 측에서도 남가주 한의대 및 부속 한방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현재 슈라이너 병원에서는 남가주 한의대 및 부속 한방 병원과의 협진을 위한 방안을 병원 보드 측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사안이 통과되면 두 클리닉 측에서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남가주 한의대는 지난 13년 동안 수 백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부속 한방 병원에서는 한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진료 서비스, 미국 보건소와의 협진 등 다양한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22년에 설립된 슈라이너 어린이 병원은 18세 미만의 소아 질환 전문 병원으로 현재 전미에 20여 곳, 캐나다와 멕시코 각 1곳 등에 병원이 있다. 구순구개열, 화상, 척수 손상, 만곡족 등의 특수질환 치료, 재활의학과 물리치료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상현 기자(남가주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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