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대 인원이 확진자라는 오명으로 얼룩진 미국에서 이번에는 N95 마스크 재사용을 위한 오염제거기가 연달아 FDA 응급 승인을 받았다. 이들은 이미 많은 의료기관에 설치돼 있어 이로써 FDA는 하루에 약 500만 장의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FDA의 응급승인을 받은 제품 중 한 곳인 스테리스의 브이-프로 시스템, 바텔의 중앙식 CCDS 크리티컬 케어 오염제거 솔루션 등은 저온 과산화수소 훈증멸균 방식으로 28분 만에 한번에 10개 마스크 처리가 가능하다. 각 마스크는 10회까지 재처리할 수 있지만, 위생과 안전상의 이유로 동일한 사용자가 계속해서 같은 마스크를 이용하도록 권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