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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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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미 중 갈등에 불안한 WTO, 미국 탈퇴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외교·경제 등 전방위로 옮겨붙는 가운데 미국 정계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중국 특혜'를 지적하며 탈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확률, 바이오 마커로 예측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뉴욕에서 1150명의 입원 환진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란셋을 통해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중환자 가운데 염증 및 혈전 바이오마커가 사망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환자 중 22%가 집중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였으며 환자의 IL-6이나 디-다이머 수치가 10% 증가할 때마다 사망 위험도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동반 논평에 의하면 이번 연구는 장기 기능장애 발생에 전신 염증과 혈관-내피 손상의 역할을 확인했으며 특히 면역조절제 및 항응고제에 관한 관련 임상시험을 디자인할 단초를 제공했다. 아울러 오스트리아 인스부르커 의대 연구진은 집중치료를 받지 않은 코로나19 입원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변 칼프로텍틴(FC) 수치 증가 현상을 발견해 장 염증과의 관련성을 제시했다. 소화관 저널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중 1/4 이상이 위장관 증상을 겪을 수 있는 가운데 FC 농도는 설사를 겪거나 겪은 환자들 가운데서 상당히 더 높게 나타났으며, 높은 FC 수치는 또한 높은 혈청 IL-6 수치와 상당한 관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서 코로나19 진단에 있어서 비침습적인 FC 모니터링이 역할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단, 코로나19 RNA는 설사가 진행 중인 환자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설사를 겪지 않았거나 멈춘 환자 가운데 발견돼, 염증이 이미 피크가 지나 염증세포 활성이 감소하고 있어도 바이러스 입자가 대변에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감염 뒤 중증 급성 궤양 대장염으로 사망한 케이스 보고를 한 밀란대 연구진은 로이터를 통해 코로나 관련 설사는 바이러스 유도 점막 염증에 2차적인 것일 수도 있다고 평했다. 또한 코로나19는 일차적으로 바이러스 양이 많고 염증 활성이 감소된 바이러스 단계에 이어서 왕성한 면역반응과 함께 바이러스 양이 줄어드는 두 단계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항-TNF 제제 등 특정 IBD 치료제가 염증, 면역세포 활성, 칼프로텍틴 합성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데이터가 더욱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미국 류마티스학회 임상 심포지엄에서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TNF 억제제 치료를 받던 류마티스 질환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입원 위험이 60% 더 낮게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TNF 억제제는 동물 실험에서 독감 바이러스 노출 후에도 감염의 중증도를 줄여줬다. 반면, 프레드니손 치료 환자의 경우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입원 가능성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편, ACE 억제제도 복용하던 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입원 위험을 40% 감소시킨 것으로 소규모 연구 결과 제시돼, 최근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과 예일대 등이 대규모로 디지털 무작위 임상시험에 나섰다. 폴 김 기자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 대통령, 인공호흡기 1000개 일본에 수출 약속

일본이 미국산 인공호흡기 1000개를 수입하려고 조정 중이라고 일본 한 신문이 보도를 전했다. 지난 8일 미일 정상 전화 회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CDC 무증상자가 전체 감염자의 30%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3분이 1이 무증상자라는 새로운 추정치를 내놨다고 21일 보도했다. CDC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새 안내문에서 감염자의 35%는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추정치를...

격무와 인종차별 속에서 고통받는 코로나19 의료진

캘리포니아주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헹키 림(44)은 지난 3월 응급실에서 겪은 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고열, 기침 증상을 보이는 응급 환자에게 다가갔다가 졸지에 봉변을 당한 것으로...

코로나는 가짜라고 외치던 한 남자의 최후

코로나 바이러스는 ‘가짜’라고 코웃음치던 플로리다에 거주중인 한 남자가 자신과 부인이 감염되고 나서야 비로소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미국 현지언론은 지난 19일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 사는 브라이언...

트럼프, WHO에 경고 서한 보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경고 서한'을 신중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는 오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의료품 공급 탈중국, 미국의 꿈은 이루어 질까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해외에 의존해온 약품 공급망을 정비하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중국의 영향력만 확인할 뿐이라는 언론 매체의 뼈아픈 지적이 나왔다. 미국은 도널드...

FDA 미승인 검사키트 판매하다 적발

30대 산타모니타 여성이 연방 식품의약국 FDA가 승인하지 않은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판매한 혐의의 체포됐다. LAPD는 미 국토안보부와 협력해 12일 올해 39살 잉 리엔 왕을 체포하고 FDA...

미국 의료 강국 -> 의료 낙후국으로..

CA 주가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사태 초반에 적극적인 관리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추적에 나섰지만 현실적 여건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5월11일 C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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