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의대 브라이언 김 총장이 서울 벤처대학원 대학교 양창영 총장과 함께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남가주 한의대(총장 브라이언 김)가 지난 12월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 벤처 대학원 대학교(총장 양창영)와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교육발전과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촉진하고 우수인력 양성교육과 공동 연구사업 및 경험의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학점 교류 및 박사과정 입학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남가주 한의대 졸업자는 이 협약에 따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한의대 석사과정을 인정받아 향후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의 박사과정을 입학할 자격을 갖게 됐다.
또한 두 학교는 창의적인 고급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연구 분야의 활성화의 목적으로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및 개발, 졸업생 취업관련 정보의 공유, 사업기회의 공동 발굴, 인적 교류의 확대, 학교운영에 대한 교류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남가주 한의대 브라이언 김 총장은 “미국 한의대 가운데 최초로 한국의 대학에 미국 한의대 학점을 인정 받아 한국의 박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교육의 질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한 여러 과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지난 2002년 학교법인 호서학원이 설립하여 2012년 당해 석박사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과로는 융합산업, 사회복지, 부동산 학과가 있고, 융합산업 분야에서 발효식품, 미용, 보건 산업 등이 있다.
또한 이 대학은 최근 중국의 연변대학교와 협약을 맺었고, 2011년 특허청 지원 정책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뷰티산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상현 기자(남가주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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