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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LA, 코로나19 지속적 확산에 뒤 늦은 Lockdown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7월 15일 신규 감염이 2,75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체 보건국이 있는 롱비치와 파사데나는 각각 193명과 5명의 신규 감염이 일어났다고 발표해 이를 모두 합하면 총 2,956명의 신규 감염이 어제 하루 LA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누적 감염자 숫자는 143,207명까지 늘어났다. 사망자 숫자는 어제 44명을 기록해 누적 사망자 3,937명으로 4,000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는 2,193명으로 거의 2,200명에 육박했는데 롱비치, 파사데나를 제외한 수치여서 LA 카운티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어제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수치를 발표하면서 대단히 위험하고 심각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금 나타나는 심각한 수치들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감안할 때 약 3주전 상황을 이제서야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제 다시 ‘Lockdown’에 들어간 현재 상황은 지금부터 3주 정도 지나야 알 수 있다고 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금 우리의 행동이 몇주 후 몇달 후 여러 사람들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모두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더 이상의 악화되는 상황이 나타나지 않게 해야 한다며 LA 카운티 차원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장 심각한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해서 ‘Testing’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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