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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27, 2024

한쪽에서는 고용시장 호황, 다른쪽에서는 찬바람

미국인 실업자 숫자가 600만여명을 넘었다.

온라인 개인재정 정보사이트 WalletHub은 현재 미국인 실업자 숫자가630만여명이라고 집계했다.지난해(2023년)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줄어들고있는 추세였는데 올해(2024년) 초 다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2024년) 들어 실업자수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1월22일 현재 그 전주보다 4.2% 증가했다.전국 50개주들 중에서 절대 다수인 35개주들이 실업수당 청구건수에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주들은 유타 주와 콜로라도 주, 조지아 주 등 15개 주에 달했다.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냉각되면서 고용시장이 변동을 겪기 시작했고 실업자수가 증가한 것이다. 최근 들어 대기업과 IT 업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고용시장의 불안정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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