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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 2024

보건당국, 새로운 코로나 백신 안전성 강조해

업데이트된 코로나 19 백신이 새롭게 나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접종을 주저하고 있는 모습이다.

새로운 백신의 효능이 어느 정도일지 확신이 없는데다   부작용이 나타날 수있는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새로운 백신도 mRNA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몸에 들어가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고 나면 세포에 의해서 분해돼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며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새로운 코로나 19 백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른 백신에 비해 더 안전하다는 것이 보건당국 설명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새로운 코로나 19 백신이 mRNA 방식이어서 기존의 다른 백신들보다 부작용이 적다고 강조했다. mRNA 방식은 유전정보 전달 단백질을 이용해서 면역력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불린다. 즉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 반응을 돕는 것이 mRNA 기능으로 면역 기능이 활성화되면 그후 세포가 나서서 이 mRNA를 분해하게된다. 그러니까 mRNA 방식은 신체 DNA 자체를 바꿀 수없다는 것이다.

코로나 19 백신의 mRNA가 접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와도 DNA가 살고 있는 세포의 핵 안으로는 침투할 수없다는 의미다. 따라서 CDC는 mRNA 방식의 코로나 19 백신 안전성을 믿을 수있다고 설명한다. LA 카운티 보건국도 이번 업데이트된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서 올해(2023년) 중반 남반구에서 검증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연방식품의약국, FDA와 CDC 등이 승인한 백신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 자체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다만 접종을 하면 하루 이틀 정도는 주사를 맞은 팔 주변이 뻐근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같은 느낌이 들 수있는데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백신을 접종하고나서 몸에서 전달되는 가벼운 부작용 같은 느낌은 면역 체계가 구축되고 있는 신호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다. CDC는 SNS 등 온라인에서 떠도는 정보만으로 판단하지말고 주변의 신뢰할 수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의할 것도 당부했다.

주치의나 보건 전문가, 의료 기관 등이 문의할만한 대상들이다. CDC와 백신을 제공하는 각 로컬 보건당국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필요로 하는 코로나 19 백신 관련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있고 공중 보건 콜센터를 통해서도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알아볼 수있다.

하루 24시간 내내 운영되는 공중 보건 콜센터는 1-833-540-04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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