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강보험 회사 블루쉴드가 CA주 백신 분배와 접종을 감독하게 된다.
CA주의 코로나19 백신 성과가 불안정하자 개빈 뉴섬 CA주지사의 자문위원들은 건강보험 회사가 각 카운티와 약국, 민간 의료업체들에 백신 분배를 감독하도록 블루 쉴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LA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이같은 결정은 CA주 백신 성과가 느리고 주 전역에 일관성 없다는 비판을 받아온 보다 분산된 절차에서 급격한 전환을 의미한다고 LA타임스는 평가했다. 신문은 또 주와 로컬 정부 관계자들이 감독해오던 업무가 아웃소싱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CA주정부 욜란다 리차드슨 운영 청장은 백신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백신을 최대한 빨리 접종하도록 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게금 접근법을 개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당시에는 블루쉴드를 언급하지 않았다가 어제 프로그램을 담당케 하면서 마침내 발표했다. CA주 보건국 공보관은 어제 이번 계약이 곧 완전히 마무리될 것이라며 감독 업무를 이관하는데는 수주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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