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의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의대 입학은 미국유학 과정에서도 매우 상위권 중 하나로, 공부를 잘 하는 것은 물론 많은 비용과 시간적으로도 매우 오랜시간 투자해야 해서, 의사가 되더라도 많은 학자금 융자를 가진 채 시작하는 의사들이 대부분이다.
의사가 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하지만 체계적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잘 계획을 한다면 충분히 의사가 될 수 있다. 미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과정과 미국 의대를 가기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다.
일단, 미국의대 과정은 한국의대와 매우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미국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많은 교육과정을 거치게되고 시험을 통과하여 의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4년 학사과정 이후 의대에 입학을 하고 레지던트 기간 이후에 정식적으로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의사로써 활동을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의사를 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과정과 시험들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는 미국 의대로 진학위해서는 관련 학사전공과정이 필수로 필요하다. Pre-Medic, Biology, Chemistry 와 같은 과목들은 의대공부를 위한 필요한 지식을 쌓기위한 기본과정이기 때문에 의대공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두번째로는 MCAT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MACT은 미국 의대를 진학하기 위한 시험으로 이 시험을 합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년전부터 준비하면서 공부해야 하며, 또한 MCAT과 미국 의대를 합격하기 위해서는 인터뷰 또한 중요하다. 매우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과 어휘 구사력이 요구되어 진다.
세번째로는 의대과정은 4년의 기간동안 의사로써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해서 배우고 실습하면서 의사를 위한 준비과정을 밟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총 3차 U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 (USMLE)의 시험 중 2차의 시험을 보게 되는데 3학년 때 *1차 시험을 보게되고, 4학년 때 2차 시험을 보게 된다.
*최근 미국 의대생들이 3번에 걸쳐 단계적으로 치러야하는 USMLE (의사 면허 시험) 시험 가운데 가장 어려워하는 첫번째 시험인 Step 1이 2022년 1월 이후 응시자들 부터는 점수화 하지 않고 합격(Pass), 불합격 (Fail)으로 전환될 것 이라고 2020 년 2 월 12 일, NME (National Board of Medical Examiners)가 발표했다. 오래 전부터 논의되어 오다가 2월 공식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의대생들 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신입생들부터 해당되지만 이렇게 바뀐 이상 현재 의대 재학 중인 학생들 또한 USMLE 1단계 시험 점수는 레지던트 지원시 그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지던트 지원시 평가대상이 되는 또하나의 시험인 USLME Step 2 는 현행대로 합격, 불합격이 아닌 점수제로 유지되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 날 수는 없다.*
네번째로는 레지던트 기간을 갖게 된다. 일반적으로 레지던트는 대학 부설 병원에서 주로 하게되며 의대를 졸업한 후에 3년동안 레지던트 기간을 가지고 되고, 레지던트 기간 동안 USMLE 시험 3차 시험을 보게 된다.
다번째로는 의사가되고 난 뒤 레지던트 기간동안 의사에 대해서 만은 것들을 배우게 되고 USMLE시험도 통과를 하게 되면 총 24개의 전문 분야별로 의사면허를 위한 시험이 이뤄진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의사로 타이틀을 쓰게 된다. 전문의 위원회는 주별로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별로 조건이 상이하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MCAT을 요구하지 않은 BS/MD과정을 가지고 있는 대학 리스트입니다. 또한 존재하며 BS 과정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먼저 선발 하기도 하는 학교가 있으니 학교마다 다른 시스템을 잘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이다.
폴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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