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많은 주가 경제 정상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기업체나 학교 등이 준수해야 지침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이 지침은 재가동의 영역을 모두 6개 범주로 분류한 뒤범주별로 구체적인 권고 사항을 담았다.
6개 범주는 보육 프로그램, 학교와 과외 활동, 종교 공동체,취약한 직원들이 있는 사업체, 식당과 술집, 대중교통 운영자 등이다. 지침은 학교 및 과외 활동의 경우 재개를 준비할 때같은 학생 집단끼리 매일 어울리고 다른 집단과 섞이지 않도록 학급을 유지하는 방안을 고려하도록 권고했으며, 가능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책상과 책상 사이를 6피트 가량 띄우고 필수적이지 않은모임이나 현장학습은 피하도록 했다. 점심 식사는 구내식당 대신 교실에서 먹을 것을 권고했다.
보육시설의 경우 주 정부나 지역 당국이 심각한코로나19 완화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라면 문을 닫도록 했다. 다만 의료 종사자 등 필수 업무 직원들의 자녀를 돌보는 것은보육시설 운영자가 선택해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침 초안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검토 중이며 검토 후 연방정부의 결정에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연방 보건 관리는 밝혔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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