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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전세계로 버져가는 코로나의 불길, 캐나다도 예외 없어

캐나다정부에서 캐나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력한 방역 대책이 지속돼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총 만천~2만2천 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와 우려를 더해가고 있다.

글로브앤드메일지 등 현지 언론이 캐나다 정부는 어제(9일) 코로나19 예측 모델을 통해 강력한 방역대책 하에서 전체 인구의 2.5%가 감염되면 만2천명이 숨지고, 감염률이 5%가 되면 2만2천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 중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검사 그리고 역학 조사 등강력한 대책이 시행될 경우 코로나19 사태는 올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 됬고,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인구의 70~80%가 감염되고 3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예측 모델은 밝혔다. 또한 그 중간점인 느슨한 방역 대책 아래에서 예측 모델은 코로나19는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지연되면서 전체 인구의 25~50%가 감염돼 사망자가 10만 명 이상 나올 수 있으며 발병의 1차 파도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초기에 여러 북반구의 국가들이 추운 기후를 이유로 코로나 확산이 적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지만, 북반구의 추운 기후 속 여러 국가들이 오히려 더 급증하는 코로나 감염자 수를 보이면서 추운 기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억제에 강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예방과 관리만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방법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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