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보건 당국이 주민들에게 Stay at Home 명령이 완화된 다른 카운티로 이동이나 방문을 자제 해 줄것을 요청했다.
LA카운티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23일 명령을 완화시킨 벤추라 카운티와 같은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무증상자와 잠복기 감염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퍼레어 국장은 그런 지역을 방문한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증상이 없어 LA에 다시 돌아온 뒤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이 있는 만큼 LA주민들에게 명령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LA 카운티의 경우 5월 15일까지 Stay at Home 명령이 연장된 상태이며, 명령을 연장한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성이 경제적인 타격보다 그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전문가의 분석을 토대로 한 LA 카운티 보건 당국의 말에 귀 귀울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리사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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