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와 NY주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봉쇄조치를 풀어달라는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CA주 개빈 뉴섬 주지사와 NY 주 쿠오모 주지사는 이러한 시위에 따라 명령을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언제 경제활동을 재개할지는 정치적인 압박이 아닌 온전히 과학을 바탕으로 한 자료를 통해서 진행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망자 수 증가가 또 다른 변수로 남아 있고, 언제든지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의 고삐를 놓으면 안된다고 경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에게 사망자 수치를 바탕으로 경고한다고 전했다. 현재 내려진 명령들은 정치에 의해서도, 시위에 의해서도 판단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과학에 근거해 우리는 올바른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현재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수를 기록하고 있어, 의료 후진국, 행정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앉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이고, 그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 해 나갈 수 있도록 재개방 명령의 시기와 단계를 조절 해 나가는 것이 맞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현재 최전선에서 본인들, 그리고 그 가족들의 목숨과 삶을 걸어가면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빛바래게 하는 행동들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권고 했다.
에스더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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