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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5, 2024

진짜 당뇨, 가짜 당뇨

신간 ‘진짜 당뇨, 가짜 당뇨’는 당뇨가 생긴 근본 원인으로 병독과 체형 불균형을 지적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해 건강에 이르는 방법을 속 시원하게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백지성 한의사는 2000년 전부터 명의들이 사용해온 고방(古方)을 연구해 약 20여 년간 7만여 명의 환자를 보약이 아닌 치료약을 사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특히 우리 의학계가 당뇨를 여전히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으로 규정한 채 500만 명에 육박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일률적으로 당뇨약을 처방해 혈당수치만 억제하는 대증요법, 음식과 운동 등으로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을 관리하게 하는 관리의학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강하게 비판한다.

그는 어떤 병이든 근본 원인부터 찾아 제거하면 완치에 이를 수 있음을 강조하며 당뇨의 원인으로 음식에서 오는 병독과 체형의 불균형을 지적한다.

또 이로 인해 장기간 피로가 누적되며 나타난 성인형 당뇨, 즉 인슐린에 의존하고 있지 않은 당뇨를 ‘가짜 당뇨’로 본다.

저자는 가짜 당뇨가 전체 당뇨의 90% 정도를 차지한다고 말하며 심각한 부작용이 동반되지 않은 상태라면 몸에 피로가 쌓이게 된 원인인 병독을 배출하고 체형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당뇨로부터 벗어나 건강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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