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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5, 2024

카페인, 퇴행성관절염의 주범

사진(c)Dollarphotoclub_BillionPhotos.com 

 

한국의 성인 1명이  일년 간 마시는 커피는 670잔에 이르고 있다.
카페인을 함유한 에너지음료가 중ㆍ고등학생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 사이에서 ‘잠 깨우는 음료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는 커피와 에니지 음료를 자주 음용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이다. 

소아청소년은 이보다 더 적어 몸무게 1㎏당 2.5㎎이다. 

몸무게가 60㎏이면 1일 권장 카페인 소비량은 150㎎다.

관절염 환자가 권장 소비량 보다 적게 먹어야 하는데. 권장 소비량을 넘길 경우 관절염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수 있다. 

 
관절염 환자가 커피나 에너지 음료를 마셨을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커피와 에너지 음료르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의 경우 카페인 분해를 방해해 혈액 속의 카페인 농도를 높일 수가 있다. 

이로 인해 심장 두근거림이나 중추 신경계 흥분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심해진다.

 
관절염은 주로 손가락, 손목, 발가락에서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팔꿈치, 발목, 무릎, 어깨 등 전신의 관절에 염증이 퍼지게 된다.
관절염은 조기 치료가 무척 중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발병 1~2년 사이에 관절을 감싸고 있는 활액막은 물론 인대와 뼈까지 소실되면서 관절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어 칼슘의 체외 배출을 촉진시킨다.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커피와 에너지 음료를 즐기는 관절염 환자는 하루 음용량을 줄이는 것이 관절염을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고 골다공증의 위험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다.
 
관절염 환자는 카페인 음용 횟수가 늘수록 근력이 떨어져서 잘 넘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과 동반됐을 경우 골절과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염 환자는 약물 복용 중에는 카페인과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약과 커피, 에너지 음료를 같이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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