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Dollarphotoclub_tashatuvango
암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식습관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우선 식습관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특히 항암 성분이 들어 있고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식품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전립선암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동물성지방보다는 저지방, 고섬유질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콩류, 비타민E함유 식품, 알파-토코페롤 보충제도 전립선암의 발생을 감소시킨다.
칼슘을 과잉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검은콩은 검은콩의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은 남성호르몬 내에서 암을 유발하는 특성을 억제시키고 암을 성장하도록 하는 혈관을 파괴해 자라지 못하게 한다.
호박씨의 필수아미노산과 레시틴은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만들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 역시 전립선암 세포의 신생 혈관 생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 갑상선암
요오드 섭취 부족이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해조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는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체 건강을 높이고 호르몬을 조절해준다.
특히 현미잡곡밥은 갑상선암 환자 식단에서 절대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백마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시마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갑상선암 예방에 좋다.
◆난소암
난소암을 예방하려면 토마토 양파 피망과 같은 비전분성 체소를 섭취한다.
이들 채소는 식이섬유 카로티노이드 엽산 글루코시놀 디씨올씨온 인돌산 쿠마린 아스코빅산 피토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통해 세포 손상을 막고 난소암 발생을 감소시킨다.
파와 마늘은 셀렌이라는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살구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암세포를 분해하고, 난소암 치료와 재발 방지에 효능이 있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권성희 기자
<Copyrights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