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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미국 질병 부담 1위는 ‘당뇨병’

사진(c)shutterstock_Dmitry-Lobanov
 
당뇨병은 미국의 전체 의료비 부담 중 1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밝혀졌다.
 
당뇨병은 2013년 현재 진단과 치료 경비 지출이 1014억 달러로 20개 질병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전체 의료비 지출은 1996년부터 2013년까지 18년 사이에 연평균 3.5% 증가한 데 비해 당뇨병은 의료비 지출 증가 속도가 이보다 2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조사를 진행한 워싱턴 대학 건강계측-평가연구소(Institute of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의 조제프 딜먼 박사가 밝혔다.
 
당뇨병 의료비 지출은 인플레를 감안해도 매년 전년보다 6%씩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비 지출 순위는 당뇨병(1014억 달러), 허혈성 심장질환(881억 달러), 요통과 경부통(876억 달러), 고혈압(839억 달러), 낙상(763억 달러), 우울증(711억 달러), 치과 질환(664억 달러), 눈과 귀 질환(590억 달러), 피부질환(557억 달러), 임신과 산후조리(556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자료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12월 27일 자)에 실렸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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