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shutterstock_Monika-Wisniewska
현대인들의 건강을 저해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는 바로 수면장애를 꼽을 수 있다.
빛 공해, 야근, 야식 문화 등 현대인들의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들은 너무나도 많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이 최근 5년 동안 무려 5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본 증상은 현대인들의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힌다.
그렇다면 이러한 해당 증상을 예방 및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과도한 음주 및 흡연을 지양해야 한다.
음주는 호흡 근력을 약화시켜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흡연으로 니코틴이 체내에 들어올 경우 자극제 역할을 하여 불면증을 부추길 수 있다.
지나친 과식도 이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식으로 인해 과체중이 될 경우 기도를 좁아지게 만들어 숙면 중 호흡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나타나게 된다.
취침 전에는 심호흡과 함께 명상 및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및 취침 전 따듯한 물에 의한 샤워를 통해 긴장 완화 효과를 가져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이러한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해당 질환의 진행 여부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기도가 좁다는 신체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증상이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것이다.
수면장애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병원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세부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다.
수면 중 호흡 상태, 기도 크기의 정상 범주 여부 등을 면밀히 따진 뒤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김양순 기자
<Copyrights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