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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수시로 가려운 피부, 이것 주의해야”

사진(c)Dollarphotoclub_taborsky

 

면역력의 결핍이나 유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부모의 양쪽이 아토피 피부염이면 아이가 아토피일 확률이 80%, 한 쪽이면 50%일 정도로 유전적 요인이 매우 크다.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이를 유발하는 후천적인 조건에 노출될 때 나타나기도 한다.

집 먼지, 애완동물의 털, 화학섬유, 항원성이 강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생후 12개원 전의 습진은 음식물 그 이후의 발진은 동물의 털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겨울 또는 여름에 심해진다.

정신적인 불안감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도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은 처음엔 작은 좁쌀 같은 것이 오돌토돌 생겨나는 형태로 시작된다.

이것이 여러 종류의 항원, 과도한 발한, 낮은 습도, 머리카락, 털. 비누, 세정제, 식품, 환경 등에 자극을 받으면 정상 피부보다 심하게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때 가려워서 긁으면 피부가 손상돼 붉게 부어오르거나 터실터실 일어나고 2차적인 세균 감염으로 끈적끈적한 부스럼이 생긴다.

부스럼이 생기면 더 가려워지는데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다가 마침내 코끼리 피부처럼 피부가 완전히 망가지는 것이 바로 아토피 피부염이다.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은 급격한 온도나 습도의 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등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목욕할 때는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군다.

모직이나 나일론 등으로 만든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한다.

털에 과민반응을 보일 경우 애완동물 사육이나 카펫 사용을 피한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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