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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AcuZone’ 부항, 리우 올림픽 ‘펠프스 부항’으로 폭발적 인기

△ KS Choi 최각수 사장이 리우 올림픽에서 펠프스가 사용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부항 ‘AcuZon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달 판매분이 하루만에 동나 비행기 공수

침/뜸 등 AcuZone 브랜드 제품 동반 상승세

 

“석 달 동안에 판매될 부항이 단 하루만에 다 팔렸습니다.”

최근 부항 특수를 누리고 있는 한의 전문 서플라이 KS Choi 최각수 사장의 설명이다.

지난 리우 올림픽 기간에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부항 치료를 즐겨 받는다는 미국 주요 언론들의 보도 후, AcuZone 부항이 미국은 물론 세계인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펠프스가 부항치료를 받은 부항컵이 바로 AcuZone 부항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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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항 치료를 받고 있는 수영 금메달리스트 마이클 펠프스. 사진©펠프스 인스타그램

 

이 부항은 3개월 분량이 모두 동이 나서 비행기로 긴급 공수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며, 재고가 남아 있는 다른 부항들 역시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 사장은 “물에 끓여 사용해도 되는 제품인만큼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재도 좋아서 이미 영어권에서는 입소문이 났다”며 “이번 올림픽이후, 미국 가정에서도 부항요법을 해보겠다는 수요가 늘면서 판매 역시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cuZone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침이나 뜸 등 다른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미 주류 사회의 한의사들 중 침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부항을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환자가 이미 사용한 부항을 다른 환자에게 또 쓰는 것이 각종 감염 등을 유발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최각수 사장은 “무엇보다 한국인이 만든 브랜드가 미 주류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AcuZone 제품 문의: T. 323-23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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