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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아토피 치료, 해결책은 몸 안에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영유아기에 쉽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아토피치료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소아아토피, 유아아토피환자뿐 아니라 청소년아토피나 성인아토피를 앓는 환자수까지 증가하는 추세다.

아토피증상이 발생하는 부위 또한 손발아토피, 얼굴아토피(안면아토피)부터 전신아토피에 이르기까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세포대사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인체의 내부에 아토피원인이 되는 열과 독소가 과도하게 발생하며 면역력과 체온조절력이 저하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피부는 내 몸의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이자 결과물이다.

비록 그 결과는 피부에 나타나나 근본적인 원인은 몸 안에 있다.

현대에 이르러 아토피를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풍족해진 먹거리와 부족해진 운동 등 현대인의 달라진 생활패턴과 관련 깊다.

또한 현대인은 육체적인 노동의 강도는 줄어든 반면 정신적 노동의 강도는 늘어난 환경에서 살고 있다.

실제 아토피치료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진학, 시험, 이직, 취업준비 등을 겪은 후 아토피악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 등은 자율신경계를 항진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아토피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렇다면 아토피예방에 도움이 될 만한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식사 시에는 50번씩 꼭꼭 씹어서 먹는다.

토마토, 오이, 양배추를 갈아서 만든 주스를 하루 1잔 이상 꾸준히 장복한다.

하루 1.5L이상의 물을 섭취하며 아토피보습제를 꼼꼼히 바른다.

골반걷기, 힐링워킹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12시 이전에 잠들어 7~8시간 정도 충분히 숙면한다.

감기, 식체, 장염 등의 질환은 급격한 아토피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사전에 예방한다.

아토피환자의 경우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에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식, 정신적인 스트레스, 기온 및 습도변화로 인한 아토피재발과 악화를 쉽게 경험한다.

따라서 아토피치료를 위해서는 단순히 피부의 증상을 없앨 것이 아니라 체내의 근본적인 아토피원인을 해결해 저하된 면역력, 체온조절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한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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