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Dollarphotoclub_Myst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다리 저림 현상이다.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다리와 연결된 신경을 눌러 저림 현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다리 저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기도 한다.
문제는 척추관협착증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가볍게 여기고 단순한 문제로 치부해버린다는 것이다.
혈액순환 문제 또는 피로 증상으로 여기면서 자가 처방을 하다가 척추관협착증 증상을 더욱 키우는 것이다.
게다가 척추관협착증은 통증이 나타나다 잠잠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많은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더욱 키우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펼 때, 걸을 때 등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지만 걷다가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통증이 잠잠해졌다고 하여 가볍게 여겨 치료를 미루지 말고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중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완화되기도 하여 환자들이 오해를 하기 쉽다.
만약 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한다면 척추관을 직접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수술적인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때문에 효율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하여 비수술 치료로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조기 발견 시 보존적인 치료, 혹은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 치료 방법 등으로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다.
다리가 저린다면 척추 건강을 먼저 의심해보고 검사를 행하는 것이 좋다./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최성훈 기자
<Copyrights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