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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SBU 한의 박사과정(DAOM), ACAOM에서 7년간 인증 받아

△ 사우스베일로 한의대 애너하임 캠퍼스.

 

사우스베일로(SBU) 한의대가 최근 한의학인증위원회(ACAOM)으로부터 한의 박사(DAOM) 과정에 대해 7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이슨 신 총장은 “그 자체로도 매우 신뢰할 수 있는 한의대임을 입증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학자금 융자 등 실질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교 입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 수여는 물론 우수 인재들이 박사과정을 지원해 학교 뿐 아니라 미국 한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 학교의 한의 박사과정은 ACAOM이 인가한 한의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서 평균학점이 2.5학점 이상인 자로 통증관리, 한방정형 및 스포츠의학, 한방미용 분야 등에 다양한 임상도 쌓게 된다.

수업은 1, 4, 7, 10월 개강이며 영어, 한국어, 중국어로 수업이 진행되고 유학생을 위한 세비스(SEVIS) I-20를 발행, 유학생들도 받고 있다. 캠퍼스는 애너하임 본교와 LA, 버지니아 등에 캠퍼스가 있고 입학하면 수업은 어디에서 들어도 무방하다.

졸업생들의 진로는 미국 내 한의대 교수, 한의원 개원, 약제상, 한의원 또는 양방병원 취업, 제약회사, 연구소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다. 또한 미국 한의대 석사과정을 졸업한 미국 한의사들에게 취업이민 비자와 영주권 신청 기회도 주어져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려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최근 미국 대사관의 학생비자 F-1) 발급이 까다로워져 유학비자에 성공하는 경우는 2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장은 “본교에서는 유학 오려는 분들을 위한 간소한 입학 절차와 신속한 행정처리로 유학지원자를 적극 지원한다”며 “미국 대사관 인터뷰, 유학 생활과 관련된 도움을 위해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므로 언제든지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학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입학지원을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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