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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낮기온이 오르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깥을 다니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은 하이힐을 신으며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한다.
하이힐 중에서도 굽이 10cm 이상 매우 높은 신발을 킬힐이라 부른다.
이러한 킬힐은 각선미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키가 작은 여성들에게는 킬힐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킬힐이 건강에는 치명적이라는 점이다.
킬힐을 신을 경우 걷는 폼이 부자연스러워지는데 이때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킬힐을 신으면 체중이 자연스레 앞쪽으로 쏠리면서 기울어진 자세가 된다.
이러한 상태로 계속 걷다 보면 척추전만증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킬힐을 신다가 도리어 척추질환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병원에서는 킬힐 착용으로 인한 척추 환자들의 내원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아름다움보다는 건강을 우선시하는 풍토가 조성돼야 하겠다./ 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강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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