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 한의 아카데미 5월 특강이 5월 2일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생중계(웨비나)로도 수강 가능하다.
‘한의사가 꼭 알아야 할 임상 재점검’ 특집
오프라인+웨비나 모두 가능
명강사의 명강의로 입 소문난 ‘메디컬 한의 아카데미’가 5월 2일 특강을 시작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의사가 꼭 알아야 할 임상재점검’ 특집으로 구성됐다. 많은 한의사들이 임상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막히는 일이 생겨 슬럼프에 빠진다고들 한다. 이에 본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임상을 재점검해보기로 한다.
먼저 5월 2일엔 아카데미 전임 오세준 교수가 ‘알아두면 유용한 임상 플러스 알파’를 강의했다. 이 시간엔 극침, 정명침, 콧물빼기에서부터 매선투침요법의 장단점 연구발표, 봉침의 법제와 안전한 봉침미용침, 뜸요법 적용법과 장단점 등 무려 18개의 한의 치료법을 소개했다. 일부 가주 규정과 다른 치료법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다.
이번 강의에 참가했던 한 수강생은 “한 자리에서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공부해 임상에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겠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뉴욕의 한 수강생도 “좋은 강의를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웨비나로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거리에 구애받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9일엔 미주 고방학회 조현창 교육이사가 ‘상한론과 금궤요략 임상 프로토콜’을 강의했다. 임상 프로토콜을 이용해 문진, 진단 후 적합한 230개 상한 및 금궤요략의 방제를 찾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다. 객관화된 방제로 재현성이 높아 오투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신약징, 계지제, 복령제 등을 기본으로 강의한다.
16일과 23일엔 윤동원 교수가 ‘사상의학’과 ‘사암침’을 강의한다. 한국 한의학의 근간이 되는 두 학문은 임상을 위한 구체적인 변증이나 이론 등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윤 교수는 서울대 나노프리모 리서치센터의 리차드 차 박사 팀과 함께 ‘음양 오행이론을 통한 사암침 컨셉트 연구’를 지난해 10월 학술지 『JAMS』에 게재하는 등 다년간 관련 연구를 해왔다. 이번 시간엔 그만의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0일엔 ‘한의원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해 본지 진희정 편집장이 강의한다. 한국에서 KBS작가, 중앙일보 아이위클리, 한겨레 이코노미21, 미디어 삼성, 매일경제 등의 기자 또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던 진 편집장은 삼성SDI, 유한킴벌리, 성균관대, 능률협회 북카페, 공주대, 천안대 등에서 강의했다. 또한 홍보 및 광고대행사에서의 경험도 있어 이번 시간엔 한의원 홍보 및 마케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오프라인 강의 외에도 온라인으로 생중계 하는 ‘웨비나’로도 제공된다. ‘웨비나’는 ‘웹+세미나’의 합성어로, 꼭 오프라인 강의실에 가지 않고 어느 곳이든 편한 곳에서 수강하면 오프라인과 동일한 CEU 시간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의사 보수교육 전용 홈페이지 AcuCEU.com이나 e-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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