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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24

스트레스 심한 사람, 일반인과 다른 점은?

사진(c)Dollarphotoclub-graletta

 

스트레스란 한 개인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신체적 부담과 이에 대한 반응을 말한다.

스트레스 반응은 스트레스 요인에 반응해서 생기는 생물학적, 사회·심리적 변화를 말하는데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겪는다.

직장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금전상의 손실,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한 것이 흔한 스트레스다.

적당한 양의 스트레스는 생활의 청량제이자 개인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지만 이 스트레스가 개인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심하거나 여러가지 사건이 겹치거나 사건이 너무나 오래갈 때에는 결국 그 사람이 지닌 대응 능력을 소진시켜 병을 일으킬 수 있다.

◆스트레스로 잘 생기는 질병엔 어떤 것이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혈당이 올라간다.

근육은 긴장되고 소화불량, 맥박 수 증가, 위장관허혈 등의 생리적 변화도 나타난다.

이런 반응을 잘 해결하지 못 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결국 △고혈압 △긴장성두통 △편두통 △동맥경화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때로 불안증이나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성격에 따라서도 스트레스 반응이 다를 수 있다.

첫 번째, 참거나 기다리지 못하고 심하게 경쟁적이며 양보가 없는 성격의 사람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두 번째, 성격이 너무 꼼꼼해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해 세세한 부분에 집착하다 보니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일을 끝내지 못 한다.

세 번째로는 의존적인 성격이 있다.

혼자서는 사소한 일을 처리하지 못 하고 자기 주장이 없으며 남이 맞는다고 하면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맞장구 친다.

네 번째, 내성적인 사람이 스트레스를 더 잘 받는데 안 좋은 말을 듣거나 나쁜 일을 당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털어내지 못 하고 혼자서 속으로 삭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해보고 스트레스 완화 방법을 써보거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방법이 있다.

다음과 같은 합리적인 생각을 스스로 심도록 노력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각으로는 △그것은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 △세상 일은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잘 돌아가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최초의 문제는 세월과 함께 없어진다 등이 있다.

주변에 조언자를 구해서 혼자 속에 담아놓지 말고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다.

성취할 수 없는 목표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과거의 불행했던 기억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또 복식호흡이나 명상, 점진적 근육 이완 훈련을 통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다./메디컬 한의 기사젷지 e-헬스통신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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