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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5, 2024

가주한의사면허시험(CALE) 파사데나 컨벤션에서 3일 실시

△ 가주한의사위원회(CAB)는 3일 파사데나 컨벤션 센터에서 가주한의사면허시험을 치렀다. 사진은 컨벤션 센터 앞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의 모습.

 

가주한의사위원회(CAB)가 3월 3일 파사데나 컨벤션 센터에서 2015년 상반기 가주한의사면허시험(CALE)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 응시생수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로그램 학생 총 4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최근 응시생들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정확한 언어별 수험생수는 오는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CAB 정기보드미팅에서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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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CAB 미팅에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각 언어권별 응시자 수, 처음으로 시험 보는 수험생 수, 재시험생 수와 함께 언어권별, 수험생별 통과자와 탈락자의 정확한 수치를 공개해왔다. 과거엔 한국어권의 시험 통과자 비율이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었지만, 최근 시험 경향이 바뀌면서 각 언어권별 통과자 비율은 60~70% 내외로 엇비슷하게 됐다.

수험생들은 오전과 오후 각 2시간 30분 동안 각 100문제씩 총 200문제를 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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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시험이 시작된 컨벤션 센터에는 시험 시작 전부터 수험생들과 함께 사우스베일로, 동국대 LA, 남가주 한의대 등 남가주 지역 한의대는 물론 CAB 인가를 받은 주요 한의대 교직원들과 동문회, 학생회 등과 함께 영어권, 중국어권 등에서 나온 인파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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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베일로 LA 권태운 총장은 “몇 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학생들이 모두 합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교직원, 동문회 임원단(김태호 회장, 케이 리 부회장) 등과 함께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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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LA 황민섭 총장 역시 “한의사 면허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여 미국 한의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동문회 임원단(전단비 회장, 김창호 전 회장 등)도 이른 새벽부터 나와 수험생들에게 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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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가주 한의대 박형호 처장은 “오늘만큼은 학생들에게 기운을 보태고 싶다며” 무사 합격을 기원했다. 

한편 다음 CALE는 오는 8월 새크라멘토 컨벤션 센터에 실시될 전망이나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파사데나=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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