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의사협회(이하 재미협)가 지난 3~4일 양일간 로스앤젤레스(LA) 로텍스 호텔에서 2015년 첫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근춘 박사(서울 제일한의원 병원장)가 강사로 초청돼 ‘특효, 임상45년 증상별 치료법’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한국 한의학계 수화침법, 맥진법 등 임상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이 박사는 45년간 후배 임상가들을 양성하며 임상연구와 환자 치료에 전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질환 증상별로 진찰법, 침구치료, 한약 치료 처방 등을 중점으로 아낌없이 공개했다.
재미협 김갑봉 회장은 “올 한 해동안 협회 차원에서 회원들을 위한 임상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음 보수교육은 3월~4월 정도 있을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재미한의사협회 T. 323-731-0037)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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