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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5, 2024

CAB, 8월 면허시험 결과 발표

가주한의사위원회(CAB)가 지난 8월 실시됐던 가주한의사면허시험(CALE)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응시자 수는 460명으로 언어권별로는 영어권 284명, 중국어권 92명, 한국어권 84명 순이었다.

시험에 첫 응시한 사람은 총 251명으로 영어권 161명, 중국어권과 한국어권이 각각 45명씩이었다. 재시험 자는 총 209명으로 영어권 123명, 중국어권 47명, 한국어권 39명이었다.

각 언어권별 합격률은 영어권(115명)이 71%, 중국어(33명)과 한국어권(33명)이 각각 73%씩이었다. 또한 재시험자들의 합격률은 영어권(48명) 39%, 한국어권(14명) 36%, 중국어권 12명 26%로 한국어권이 중국어권보다 다소 높았다.

남가주 지역 한국어권 한의대들 가운데 사우스베일로는 첫 응시자 54명 중 43명이 합격 80%의 합격률을 자랑했다. 반면 재응시자는 91명 중 51명 만이 합격(56%)했다.

동국대 LA캠퍼스는 첫 응시자 수 16명 가운데 11명이 합격(69%)했고, 재시험자는 28명 가운데 14명이 합격(50%)해 예년보다 다소 낮은 합격률으 보였다.

남가주 한의대의 경우, 첫 응시자 6명 가운데 3명이 합격(50%)했고, 재시험자는 8명 가운데 5명이 합격(63%), 재시험자 합격률이 첫 응시자 합격률보다 높았다.

이 밖에 스탠튼 한의대는 첫 응시자 5명 중 4명이, 재시험자 10명 중 7명이 합격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보인 반면 트리니티 한의대는 첫 응시자 1명이 시험에 실패했고, 재시험자도 6명 가운데 1명이 합격하는 데 그쳐 17%의 합격률을 보였다.  사우스 LA한의대(구 라이프)는 첫 응시자와 재시험자 총 4명이 시험을 봤으나 모두 불합격하고 말았다.

이번 시험에서 눈에 띌만한 부분은 외국인 응시자 수로 첫 시험자 20명 가운데 11명이 붙었고, 재시험자 48명 가운데 19명이 합격하는 등 CALE 시험 응시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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