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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한국 여성 80%, 5분 안에 빠른 효과 감기약 원해

매일의 삶이 항상 바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선호하는 현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감기약 구매 패턴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글라드스덴)는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 서베이’에 의뢰해 국내 여성20~40대 1000명을 대상으로 감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내 여성 10명 중 8명 이상(83.5%)은 ‘5분 이내에 빠른 효과’가 나타나는 감기약이 있다면 복용을 고려해 보겠다고 답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감기약 구매 성향과도 연결돼 실제 56.4%의 여성이 ‘빠르게 나타나는 효과’를 감기약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꼽았다.

또 여성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전문의약품 처방 또는 주사 접종과 같은 병원 치료(37%)나 감기약(일반의약품) 복용(34%) 등의 의학적 치료법을 대체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감기약 복용 외에 감기 극복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주로 충분한 휴식(52.5%)이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방법(33.5%) 등을 언급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수분 보충이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88.4%)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 해 평균 3~5회(44%) 정도 감기에 걸리며, 10명 중 9명(91.1%)은 한 번 감기에 걸렸을 때 최소 3일 이상 감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것 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많은 여성들은 감기에 걸렸을 때 일상생활에서 가장 불편한 점으로 기운이 없고 외출이 꺼려진다(53.7%), ‘민해지고 잠을 제대로 못 잔다(27.7%)는 점을 꼽아 감기는 신체적인 영향 외에 여성들의 의욕을 저하시키고 불안정한 상태를 지속케 하는 등 정서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이렇듯 감기는 여성들의 일상생활에 신체·정서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 정도가 더 심한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지방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 모바일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디컬 한의 기사제휴지 e-헬스통신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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