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엔 협회, 동문회, 각 단체 등에서 일제히 연말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사진©Dollarphotoclub_vencav
지난 해 마무리 하는 실용적 행사 될 듯
올해 마지막 보수교육도 실시
바야흐로 연말 행사 시즌이다. 각 한의대 동문회, 협회, 모임 및 단체 등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지난 몇 년 동안 계속돼 온 경기침체의 여파로 성대하기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각 단체들의 주요 행사에 대해 알아봤다.
▲ 협회
가주한의사협회(양학봉 회장)는 12월 4일 오후 6시부터 가든 스위트 호텔 2층 로얄룸에서 ‘201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전문 MC가 진행을 하는 이번 행사엔 풍물놀이, 마술 쇼, 공연 등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각종 경품 등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부부 및 지인 등 커플은 100달러이며 혼자 참가할 경우엔 60달러이다. (문의 T. 213-383-3003)
12월 13일과 14일 양일 동안엔 재미한의사협회(김갑봉 회장)가 JJ그랜드 호텔에서 정기 보수교육 및 총회, 연말 행사 등을 갖는다.
13일 오전 11시에부터 시작하는 1부 행사에서는 ‘CPR, 의료윤리, 보험정보’ 등을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진행한다. CPR은NCCAOM 면허 갱신 시 꼭 필요한 보수교육이다. 또한 전 국민 의료보험 및 한방 치료 보험커버 현주소와 보험 청구 정보, 의료 윤리법과 병원 경영법 등도 소개된다.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2부로 ‘한의인 친목의 밤’ 행사가 열린다. 로비를 위한 정치인 초대 유대강화는 물론 연예 전문 MC, DJ 진행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이 준비돼 있다.
세미나, 연회 파티, 호텔 저녁식사 등이 모두 포함된 참가비는 1인의 경우 100달러, 부부 및 지인 등 추가 참석자 1명당 40달러만 더 내면 된다. (문의 T. 323-731-0037)
▲ 동문회
사우스베일로 총동문회(김광태 회장)는 12월 21일 오후 12시부터 모교 2층 대강당에서 2014년 4∙4분기 한의사 보수교육 및 총회 등을 실시한다.
이번 보수교육의 주제는 ‘한의업계의 혁명-희망적 설계와 밝은 미래’로 황창규 박사(헬시랜드그룹 회장)가 강의한다. 황 박사는 먼저 한의원 및 한의사의 사회적 위치를 살펴 한의원의 산업적 위치(3차 산업)에 대해 꼼꼼히 강의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이 끝난 후, 오후 7시부터는 동문회의 연말 정기 총회 및 신임 회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예년처럼 떠들썩한 행사는 없지만, 동문들이 서로 만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T. 213-386-4517)
동국대 LA캠퍼스 총동문회(전단비 회장)는 12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JJ 그랜드 호텔 2층 호얄 볼룸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엔 특별한 드레스 코드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검정색, 빨간색, 초록색, 금색 등 연말 분위기를 대표하는 옷을 입고 와야 한다. 참가비는 1인 100달러, 2명은 150달러이다. (문의 e-메일. dgruaa@gmail.com)
▲ 한의 단체
우제학회는 창립 5주년 기념행사 및 보수교육을 12월 7일 오후1시부터 진행한다. 보수교육 주제는 ‘최상의 임상효과를 위한 401혈의 운용법(강사: 조원호 우제학회장)’과 ‘일본침구사의 이해(강사: 주세종 교수)’ 등이며 참가비는 20달러다. (문의 T. 714-315-8230. 714-676-5828)
한의사 친목 및 스터디 단체인 한의사랑(김광태 회장)과 침뜸 연구 및 봉사를 하는 정통침구학회 미국 지부(김용석 지부장)에서도 연말 행사를 갖는다.
한의사랑은 12월 13일 오후 6시부터 한의사랑 교육센터에서 ‘201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한 해 동안 회원으로 활동했던 한의사들은 물론 내년에 신규로 가입할 회원 등도 모두 참가 대상이다. (문의 T. 213-386-4517)
정통침구학회는 12월 21일 오후 5시부터 용수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참가비는 개인의 경우 50달러, 부부동반일 경우엔 80달러다. (문의 T. 323-733-8814)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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