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는 최근 미 전국 헬스 플랜들을 종합적으로 조사, 순위를 발표했다. 사진ⓒshutterstock_ zimmytws
지난 9월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 리포트는 메디케어, 메이케이드 및 사설 의료보험 플랜의 순위를 놓고 의료보험플랜, 의사 등 의료와 관련한 평가를 담당하는 비영리단체인 전국질관리의원회(NCQA)의 자문을 얻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순위 이해 등을 돕는 자료를 내놓았다.
NCQA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두 984개 의료보험 플랜을 대상으로 의료의 질, 소비자 만족도, 정보제공 정도 등을 평가했다. 이중 474개는 회사가 종업원에게 제공한 의료보장 플랜이었고 나머지 395개는 메디케어, 115명은 메디케이드를 가지고 있었다.
NCQA는 각 의료보장 플랜의 평가를 위해 각 그룹(사설, 메디케어, 메이케이드)별로 소비자 만족도, 질병의 예방과 치료, 신뢰도 등을 1~100척도를 이용해 평가했다. 특히 신뢰도는 각각의 의료보장 플랜이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데 충분한 도움을 주었는지 또 불만사항 발생시, 소비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세부 평가 사항을 보면 질병 예방과 치료에 전체 100점중 60점이, 소비자 만족에 25점이, NCQA 신뢰도 평가가 15점이 각각 배정됐다.
한편 자신에 맞는 의료보장 플랜을 찾고 싶은 경우, 컨수머 리포트는 정부 사이트(healthcare.gov)를 추천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주만 선택하고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자신에게 가장 최선의 플랜을 찾아준다.
진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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