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베일로 한의대가 지난 28일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2014년 정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졸업생, 교수 및 교직원, 동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졸업생 및 가족, 동문 등 200여 명 참가, ‘성황’
사우스베일로 한의대(SBU)가 지난 28일 토요일 애너하임 사랑의 교회에서 SBU 및 CalUMS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4년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한 SBU 한의대 학생은 각각 애너하임과 LA캠퍼스의 석사과정(MSAOM) 134명 및 박사과정(DAOM) 13명 등이었다.
이날 행사는 박준환 이사장, 제이슨 신 총장, 권태운 총장 등 SBU 관계자와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졸업축사는 추 위원 및 박 이사장이 맡았다.
이날 졸업축사를 맡은 추 의원은 “졸업후 그간 여러분이 상상치도 못할 기회가 펼쳐질 것”이라며“앞으로 한의사로써 먼저 멘토를 찾고, 누구도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는 생각으로 유연한 자세를 유지하고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어 “앞으로 한의와 관련한 부당한 법안 등이 나왔을 때 이를 막을 수 있는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이사장은 “졸업생들은 앞으로 어떤 목표를 세웠든 열심히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라고 당부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SBU와 CalUMS가 졸업식을 같이 하는 이유에 대해 “CalUMS는 SBU로부터 시작됐으며 같은 운영진에 의해 운영된다”라며 “두 학교는 모두 형제자매와 같다. 같은 뿌리다”라고 덧붙였다.
애너하임=조남욱 기자
△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는 사우스베일로 박준환 이사장.
△ 박준환 이사장, 주디 추 의원 등 내외 귀빈을 소개하고 있는 사우스베일로 제이슨 신 총장.
△ 제이슨 신 총장이 LA캠퍼스 권태운 총장을 소개하고 있다.
△ 박준환 이사장(사진 왼쪽), 주디 추(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등 내외 귀빈들의 모습.
△ 사우스베일로 LA캠퍼스 권태운 총장(가운데)과 제이슨 신 총장(맨 오른쪽)
△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전하는 주디 추 의원.
△ 졸업생들의 모습.
△ 졸업장을 받고 있는 한 졸업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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