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적지 않은 한의사들이 ‘체침’으로 불리는 정통 침법보다는 이를 활용한 응용 침법에 더욱 관심을 많이 갖고 중요시한다. 그러나 정통침은 수 천 년을 이어 내려왔기에, 모든 응용 침법의 근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기본이 탄탄하면 어떤 환자를 만나도 좀 더 잘 치료할 수 있다고 본다. 이것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자꾸만 다른 활용법을 찾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필자는 앞으로 각종 의고서들을 통해 정통침법에 대해 찾고 정리하여 많은 한의사들과 공유하고 싶다.
김두식 원장(가주녹십자 한방클리닉)
<정통침 치료 연구>
원전 |
증상 |
침법 |
<옥룡가> 중에서
|
-맑은 콧물, 만성 두통, 냄새 못 맡을 때 |
-상성, 먼저 사, 득기후 보→이것이 중요 |
-뒷목이 뻣뻣하고 통증으로 목을 못 돌림, 치통 |
-승장(사) 한 후에 풍부 |
|
-편두통 |
-사죽공→솔곡 투자 -담음일 경우 풍지, 없으면 합곡 |
|
-눈알 통증, 충혈, 햇볕에 눈물 |
-정명, 동자료 +태양혈 점자출혈 |
|
-많이 걸은 후 무릎십자인대 피로 -무릎이 붓고 걷기 힘들 때 |
외슬안→내슬안 투자 |
|
-어깨 뒤쪽이 은근히 결리고 아플 때 |
-배봉(견갑골 외측 중앙부 들어간 곳) 사 |
|
-배 속에 갑자기 덩어리가 만져지고 통증 -변비가 심할 때 |
-내관(사) |
|
-치루(치질) |
-이백(사) |
|
-위가 뜨거우며 토할 때 |
-중괴(사) |
|
소화가 안될 때 취혈 시 주의점
|
-스트레스로 인한 위완부 더부룩함. -술 마시고 구토 및 위통 시 |
-공손 내관 |
-단순 급체 |
-이내정, 소상, 합곡 : |
|
-위 기능이 미약하여 소화가 잘 안될 때 |
-족삼리(장기 효과, 급체에는 효과 미약 |
|
-급박한 위경련 |
-양구 중완 |
|
-위습으로 인한 소화불량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할 때 |
-양문 |
|
-위열로 인한 소화불량 (이 때 전두통이 올 수 있음) |
-중괴 |
|
오장 열병의 진단
<소문-자열편> 중에서 |
-간열; 왼쪽 뺨이 붉게 된다. |
-비경락 자침 |
-심열; 이마가 붉게 된다. |
-폐경락 자침 |
|
-비(습)열; 코가 붉게 된다. |
-신경락 자침 |
|
-폐열; 오른쪽 뺨이 붉게 된다. |
-간경락 자침 |
|
-신열; 턱이 붉게 된다. |
-심경락 자침 |
<Copyrights ⓒ 메디컬 한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