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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22, 2024

미국인 단 6%만 안정된 생활가능한 소득수준

미국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가구 연소득이 18만 6000달러는 벌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18만 6000달러 이상 버는 미국인들은 전체에서 단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절대 다수는 불안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민들의 절대 다수는 고물가, 고금리의 이중고로 여전히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하려면 가구 연소득이 18만 6000달러는 벌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편안한 생활은 모든 빌을 다 낼 수 있고 필요한 것들을 살수 있으며 미래를 위해 저축한 돈도 남겨둘수 있는 상황을 뜻하고 있다. 그러나 가구 연소득이 18만 6000달러를 넘는 미국 가구는 전체에서 단지 6%에 불과하다고 이 방송은 지적했다.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중위 가구연소득은 5만 1500달러에서 8만 6000달러 사이인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18만 6000달러에 비해 절반이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이는 역으로 미국민들의 절대 다수는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 미국민들의 절대 다수는 2년간의 인플레이션 여파로 아직도 고물가, 고금리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민들의 35%는 매우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고를 호소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전년 29% 보다 더 늘어난 것이다.

미국인들의 다수는 물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진정됐다고는 하지만 모기지 상환이나 렌트비 등 주거비가 여전히 많이 올라 있고 식료품 가격과 의료비 등도 비싸져 인플레 여파에 아직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미국인들의 근 절반인 48%는 가구소득이 물가인상을 못따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X 세대는 56%, 베이비 붐 세대는 53%가 소득이 물가인상을 못따라 가고 있어 불안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수의 미국인들은 신용카드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민들의 30%는 신용카드를 새로 개설하거나 기존의 카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중에 59%는 새로운 신용카드를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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