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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23, 2024

미국에서 가장 부자가 많이사는 주는 ‘와이오밍’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주’로 와이오밍이 꼽혔다.

이는 디지털 정보 공유 회사 디지털 프로젝트 매니저 (The Digital Project Manager)가 인구 백만 명당 억만장자 수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다. 1위를 차지한 와이오밍 주는 인구 백만 명당 억만장자 수가 3.47명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와이오밍 주가 M&M, 스니커즈 등 캔디 브랜드 회사인 마르스 주식회사 (Mars, Inc.,) 지분을 물려받은 존 마스 (John Mars)와 월마트 가문과 결혼한 크리스티 월튼 (Christy Walton)을 배출했다고 기록됐다.

이어 “와이오밍 주가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주임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고 전했다. 2위는 하와이로 인구 백만 명당 억만장자가 2.06명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는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 (Oracle) 공동 설립자인 래리 엘리슨 (Larry Ellison)의 고향이다. 엘리슨의 순자산은 1,452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에 이어 네바다, 오클라호마, 뉴햄프셔,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CA 주의 경우 인구 백만 명당 0.54명의 억만장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9위를 기록했다. 반면, 억만장자 수가 가정 적은 하위 3개 주로 미시간, 뉴저지, 테네시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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