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브랜드 PB 사아품으로 인기가 높은 마트 체인업체 트레이더조스가 일주일 사이 제품 4개를 리콜 조치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한인도 즐겨 찾는 트레이더 조스는 최근 ‘Fully Cooked Falafel’ 제품에서 돌이 나와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국 약 35개 주 매장에 유통된 제품이다. 지난달 (7월) 27일에는 ‘Unexpected 브로콜리 체더 수프’를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CA를 비롯해 플로리다, 텍사스 등 7개 주에 만개가 넘게 유통된 해당 제품에서 벌레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앞서 트레이더조스는 지난달 24일에 자체 브랜드 쿠키 2종류에서 돌이 검출돼 전량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회수 조치된 제품은 아몬드 윈드밀 쿠키와 다크초콜릿 청크 아몬드 쿠키다.
회사 측은 잠재적 이물질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고만 언급할 뿐 돌이 들어간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트레이더조스 제품에 대한 식품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은 제대로 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