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 가리키는 것이 하나라며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샷의 추가 접종 필요성이라고 말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공식성명에서 전파력이 뛰어난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기존에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면역력에 한계가 보이고 있다며 최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권고가 나온 것처럼 50살 이상 연령대 사람들 경우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겨울에 오미크론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이 자연 항체를 갖게되면서 안전한 것으로 생각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더구나 최근 기세를 올리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 경우에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얻은 항체로 막아낼 수 있는지 불분명해 부스터샷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난주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수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스텔스 오미크론이 전체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전주에 32%, 그 1주일 전에 16% 등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 들어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LA 카운티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세를 떨치며 멀지 않은 시기에 지배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CDC 권고 대상인 50대 이상의 부스터샷 추가 접종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