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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6, 2024

남가주 안개 낀 날씨에 항공편 결항, 교통사고 급증

지난주에 이어 오늘(6일) 이른 아침에도 남가주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었다.

또 대기 질이 악화되면서 남가주에는 no-burn order가 연장됐다.

이런 가운데 어제(5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혼잡한 헐리우드 버뱅크 공항에서는 가시거리가 나아진 어제 오후까지 기후로 인해 항공편 60% 이상이 취소되거나 지연, 우회됐다.

LA국제공항의 경우에는 이보다는 적은 비율의 항공편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런가하면 LA베이슨 일대에는 어제 대기 질이 악화했고 이에 대기질관리국(AQMD)은 나무 태우는 것을 금지하는 no-burn order를 오늘 밤 11시 59분까지 24시간 연장했다.

이 명령은 나무를 태울때 나오는 미세먼지가 폐에 쌓이면서 천식이나 다른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따른 것으로,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해 사막을 제외한 LA와 리버사이드 그리고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적용된다. 

Lisa Jung
Lisa Jung
Lisa Jung has been at Medical Hani since 2019, and currently spends most of her time writing about the US new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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