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가 4월 5일 새로운 여행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지난 주말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연방 차원의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했기 때문에 LA 카운티 여행 제한 조치에 대한 Update가 나오는 것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먼투 데이비스 박사는 오늘 중에 새로운 여행 가이드 라인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새로운 여행 가이드라인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CDC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 경우에 국내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인정했는데 ‘코로나 19’ 검사를 사전에 받지 않아도 되고, 자가격리, Self Quarantine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Low Risk가 있기는 하지만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지난주 금요일에 나온 CDC의 달라진 여행 가이드라인 내용이다. LA 카운티가 이같은 CDC의 여행 가이드라인 내용을 전적으로 받아들여서 반영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현재 LA 카운티는 타주나 외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경우 반드시 열흘간 Self Quarantine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타주나 외국에서 LA를 찾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CDC도 여행 가이드라인을 바꾸면서 내용을 상당히 완화했지만 방문하는 곳에서 ‘코로나 19’ 테스트나 Self Quarantine을 원하는 경우 방문지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테스트나 Self Quarantine을 받도록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LA 카운티가 CDC 새 여행 가이드라인을 전적으로 받아들일지 제한적으로 받아들일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늘 발표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